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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. 학수고대하던 안개꽃. 물주는 것 자주 잊어서 몇 번 화분을 바싹 말리기도 하고,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처음부터 웃자라고, 요샌 아랫줄기가 튼실하지 않아서 연명하는게 좀 버거워 보였는데.. 어느새 꽃봉오리를 맺었다 +ㅅ+ 자식 키우는 재미가 이런 것이었단 말인가!;; 코벤트가든이라는 종인데.. 아마도 겹꽃이 아니라 홑꽃인 것 같다. 달랑 한 송이지만 감격스럽다. ㅎㅎ
#2. 번호의 남다른 자부심을 고수하길 잘했다 ㅋ 기계 바꿔줄테니 계속 잘 써달라기에.. 마침 전화걸리는 것도 시원찮고 버튼도 꾹꾹 눌러야 겨우 눌려서 바꿔주세요 했더니~ 흰색주지~ 왜 깜장색을 주는겨 -,.- 전에 쓰던 스카이가 가진 반자동 슬라이드의 부드러운 맛은 없는 놈이지만 얇고, 전자사전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 마음에 든다. 홍홍. (다만 지문이 마블링처럼 제멋대로 그려지는 것은 작지 않은 단점.. 흠.)
여유도 있고. 새로운 것도 마구 충족되는 만족스러운 요즘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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